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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 (66)
Canon EOS 30D를 들고 아이들과 산에 올랐을 때 생긴 촬영 포기

카메라를 챙기는 이유가 달라진 이후나는 Canon EOS 30D를 다시 꺼내 들면서부터 사진을 많이 찍지 않게 됐다. 이 변화는 의도한 결과가 아니라, 생활이 바뀌면서 자연스럽게 따라온 결과에 가깝다. 이 카메라는 이미 20년의 시간을 지나온 디지털 DSLR이고, 지금의 생활 리듬과 자연스럽게 맞아떨어지는 도구는 아니다. 나는 이 어긋남을 단점으로 인식하지 않는다. 오히려 이 어긋남 덕분에 촬영자가 어떤 선택을 하게 되는지가 분명하게 드러난다고 느낀다. 이 글은 사진 결과를 설명하기 위한 글이 아니라, 오래된 카메라를 현재의 삶 속에서 사용할 때 어떤 판단이 반복되는지를 기록하기 위한 사용성 기록이다. 40대 가장이 된 이후 촬영은 더 이상 독립적인 행위가 아니다. 아이들과 함께 움직이는 하루에서 사진은..

디지털 초창기 DSLR의 사용성 기록 2026. 1. 3. 00:19
Canon EOS 30D 카메라를 꺼내기 전, 손이 먼저 멈췄던 순간

그날 나는 Canon EOS 30D를 가방에서 꺼낼 뻔했다. 정확히 말하면, 가방 지퍼를 절반쯤 열었고 손도 안쪽으로 들어갔다. 카메라의 위치는 이미 익숙했고, 꺼내는 데 걸리는 시간도 길지 않았다. 이전 기록들처럼 촬영을 배제한 상태로 하루를 시작한 것은 아니었다. 그렇다고 분명한 촬영 의도를 갖고 나온 날도 아니었다. 다만 그날은, 꺼내기 직전까지 갔다가 멈춘 날이었다. 아이와 함께 이동하던 중이었다. 잠시 속도를 늦출 수 있는 구간이었고, 주변도 비교적 정리된 상태였다. 사진을 찍어도 무리가 없는 조건이었다. 그래서 나는 반사적으로 가방을 열었다. 이 행동은 판단이라기보다 습관에 가까웠다. 하지만 손이 카메라를 완전히 잡기 전에, 움직임이 멈췄다. 그 짧은 멈춤이 그날의 기록을 결정했다.행동과 판단..

디지털 초창기 DSLR의 사용성 기록 2026. 1. 2. 21:15
Canon EOS 30D를 챙기고 나서 촬영보다 가방이 먼저 신경 쓰인 날

Canon EOS 30D는 2006년에 출시된 중급기 DSLR로, 8.2MP APS-C 센서를 탑재하고 있다. 마그네슘 합금 바디의 묵직한 무게감과 클래식한 셔터감 덕분에, 감성 촬영을 선호하는 사용자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2026년 현재 중고가는 5~10만 원대이며, 입문자나 서브용 카메라로도 충분히 매력적인 기종이다.그날 나는 Canon EOS 30D를 들고 나서기 전부터 이미 다른 선택을 하고 있었다. 나는 디지털 초창기 DSLR을 다시 쓰기 시작한 뒤로 촬영보다 먼저 바뀌는 것이 있다는 사실을 자주 확인한다. 나는 그 바뀌는 지점이 렌즈나 설정 같은 영역이 아니라, 카메라를 어디에 두고 어떻게 숨기고 어떻게 꺼내는지 같은 보관 방식이라는 점을 이번에 더 분명하게 느꼈다. 나는 Cano..

디지털 초창기 DSLR의 사용성 기록 2026. 1. 2. 20:30
Canon EOS 30D를 들고 다니자 주변 시선이 먼저 반응했던 날

나는 Canon EOS 30D를 들고 나갈 때마다 내가 사진을 찍는 사람으로 보인다는 사실을 먼저 떠올린다. 나는 디지털 초창기 DSLR 특유의 덩치와 형태가 지금의 거리 풍경에서 꽤 낯설게 보인다는 점을 알고 있다. 나는 이 글을 Canon EOS 30D 사용성 기록으로 남긴다. 나는 이 기록에서 결과물이나 촬영 성과를 설명하지 않는다. 나는 디지털 초창기 DSLR을 실제 생활 속에 들여놓았을 때, 주변의 시선이 어떻게 반응하고 그 반응이 내 판단을 어디까지 움직이는지에 집중한다. 나는 이 흐름이 오래된 DSLR을 다시 쓰는 사람들에게 의외로 자주 반복되는 구간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그날도 평소처럼 아이들과 함께 이동했다. 나는 장남이 장난감 자동차를 만지작거리는 시간을 기다렸고, 둘째가 내 옆에서 이..

디지털 초창기 DSLR의 사용성 기록 2026. 1. 1. 18:54
Canon EOS 30D 마그네슘 바디 재질이 장기간 사용 신뢰성에 미치는 영향

마그네슘 합금 바디가 만들어내는 첫 번째 신뢰감가이드북은 마그네슘 합금을 가볍지만 강성이 뛰어난 소재로 설명한다. 플라스틱보다 충격에 강하고, 내부의 정밀한 전자 부품을 외부 환경으로부터 안정적으로 보호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하지만 실제 사용자가 느끼는 마그네슘 바디의 가치는 설명서의 문장을 넘어선다. 손끝에 닿는 금속의 단단함은 촬영자의 태도를 자연스럽게 바꾼다. 카메라를 쥐는 순간부터 자세가 달라지고, 함부로 다루지 않게 된다. 이 물성이 주는 무게감은 촬영 행위 자체를 가볍게 만들지 않는다. 결과적으로 한 컷 한 컷을 더 신중하게 바라보게 만든다. 아이들이 카메라를 만지작거리다 실수로 살짝 부딪힐 때마다 가슴이 철렁 내려앉지만, 동시에 이 바디라면 쉽게 문제 되지 않겠다는 믿음이 따라온다. ..

디지털 초창기 DSLR의 사용성 기록 2026. 1. 1. 06:44
Canon EOS 30D 후면 퀵 컨트롤 다이얼 조작감이 촬영 판단에 미치는 영향

밤이 깊어 세상이 잠잠해지면, 내 책상 위에서 가장 먼저 손이 가는 것은 캐논 30D의 후면 퀵 컨트롤 다이얼이다. 무음 터치스크린과 자동화된 선택이 당연해진 시대에, 이 다이얼은 유독 투박하고 정직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화면을 누르거나 메뉴를 넘기지 않아도, 엄지손가락 하나로 카메라의 의도를 직접 조율할 수 있다는 사실은 지금 와서 보면 오히려 새롭게 느껴진다. 두 아이가 잠든 고요한 서재에서 스탠드 조명을 켜고 가이드북을 다시 펼쳐보면, 이 다이얼이 단순히 설정을 바꾸는 장치가 아니라는 점이 더욱 분명해진다. 설명서에는 노출 보정이나 조리개 값을 빠르게 조정할 수 있다고 적혀 있지만, 실제 사용자가 체감하는 것은 그 이상의 감각이다. 다이얼을 돌릴 때 손끝으로 전해지는 묵직한 저항감은 수치를 조절하고..

디지털 초창기 DSLR의 사용성 기록 2026. 1. 1.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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