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개구쟁이 두 아들과 부대끼며 매일 긍정적인 훈육과 올바른 소통법을 배워가는 하루정리소 하루맘입니다.
아들 둘을 키우다 보면 아침에 눈을 떠서 밤에 잠들 때까지 입에서 뛰어다니지 마, 만지지 마, 장난치지 마 같은 부정적인 금지어를 수없이 쏟아내게 됩니다.
![[자녀 교육] "하지 마" 대신 "이렇게 해", 최민준 소장이 전하는 긍정 코칭법](https://blog.kakaocdn.net/dna/o0XZH/dJMcabyzdMX/AAAAAAAAAAAAAAAAAAAAAM7YtHcGfmmVvQmFlw1KmKYtlBqdddYcf56EfXxTyrag/img.jpg?credential=yqXZFxpELC7KVnFOS48ylbz2pIh7yKj8&expires=1788188399&allow_ip=&allow_referer=&signature=IxwO3uJEcjfh5AUBEFdwgwDJID0%3D)
하루 종일 하지 마라는 말만 반복하다 보면 엄마인 저 자신도 지치고 아이 역시 풀이 죽어 눈치를 보거나 억울해하는 악순환에 빠지곤 했습니다.
그러던 중 아들 교육 전문가인 최민준 소장의 사회성과 긍정 훈육에 관한 강연을 접하며 저의 훈육 방식을 근본적으로 되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아들 긍정 코칭과 사회성 발달 핵심 요약
1. 하지 마라는 단순한 금지 대신 아이가 실천해야 할 구체적인 대체 행동을 명확하게 제시해 주세요.
2. 작은 성취 경험을 반복하여 난 연습하면 해낼 수 있는 아이라는 유능감을 심어주세요.
3. 지적하기에 앞서 몸놀이로 정서적 에너지를 채워주고 친구의 감정 신호를 읽는 연습을 도와주세요.
"하지 마" 대신 "이렇게 해"라고 해보세요
아들을 키울 때 가장 먼저 바꾸어야 할 언어 습관은 바로 무의식중에 튀어나오는 수많은 금지어를 멈추는 일입니다.
복도에서 뛰지 마라거나 아무거나 함부로 만지지 마라고만 다그치면 아이는 정작 지금 이 순간 자신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길을 잃게 됩니다.
![[자녀 교육] "하지 마" 대신 "이렇게 해", 최민준 소장이 전하는 긍정 코칭법](https://blog.kakaocdn.net/dna/bf3qEp/dJMcadpB4GD/AAAAAAAAAAAAAAAAAAAAALONQ3n5qD_d0vL3bSduP6o7lIhENwy1Wo1ugwiEw30j/img.jpg?credential=yqXZFxpELC7KVnFOS48ylbz2pIh7yKj8&expires=1788188399&allow_ip=&allow_referer=&signature=Q1u6m2sS6yjTN1F7T2bbvQxRaGg%3D)
금지어 중심의 훈육은 부모에게는 혼낼 거리만 끊임없이 만들어내고 아이에게는 칭찬받을 기회를 원천적으로 빼앗아버리는 결과를 낳습니다.
따라서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을 지적하기보다 그 상황에서 아이가 즉시 행동으로 옮길 수 있는 대안을 구체적으로 콕 집어 제시해 주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복도에서는 조용히 걸어서 이동하자라거나 만지기 전에 먼저 만져봐도 되는지 물어보자처럼 명확한 가이드라인을 건네는 식입니다.
그리고 아이가 그 지침을 잘 따라주었을 때 놓치지 않고 칭찬과 인정을 건네면 아이는 스스로 긍정적인 행동을 강화해 나가는 선순환의 흐름을 타게 됩니다.
아이 마음을 채우는 건 '재미'래요
남자아이들의 행동 동기를 이끌어내는 가장 강력한 엔진은 바로 스스로 해냈다는 깊은 성취감에서 오는 진정한 재미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재미란 단순히 웃기고 즐거운 오락적 쾌감을 넘어 내가 처음에는 못할 줄 알았는데 노력해서 결국 해냈네라는 뿌듯한 유능감입니다.
![[자녀 교육] "하지 마" 대신 "이렇게 해", 최민준 소장이 전하는 긍정 코칭법](https://blog.kakaocdn.net/dna/cGhHWu/dJMcabZLLB4/AAAAAAAAAAAAAAAAAAAAAKnczYYzOKwqpjWDCvPllAJGHQ6ddFmrIYl1bk_4vw5W/img.jpg?credential=yqXZFxpELC7KVnFOS48ylbz2pIh7yKj8&expires=1788188399&allow_ip=&allow_referer=&signature=0A7gjfEEDll2BndAMTcwD3iXAZs%3D)
아이가 일상에서 실수를 반복할 때 난 원래 못하는 아이인가 봐 혹은 난 구제불능인가 봐라는 부정적인 자아상을 갖지 않도록 막아주는 것이 핵심입니다.
사소한 일이라도 작은 성공 경험을 차곡차곡 쌓아주면 아이의 마음속에는 난 연습하고 노력하면 얼마든지 해낼 수 있는 사람이라는 단단한 자존감이 자리 잡게 됩니다.
난 못하는 아이가 아니라 연습하면 되는 아이, 이 차이가 크겠더라고요.
혼내는 악순환, 흐름을 바꿔요
아이의 잘못된 행동을 교정하려고 할 때 지적과 야단이 반복되는 늪에 빠져 있다면 접근하는 순서를 과감하게 바꾸어 볼 필요가 있습니다.
규칙과 통제를 먼저 들이밀기 전에 아이와 신나게 몸을 부딪치며 에너지를 발산하고 마음의 욕구를 넉넉하게 채워주는 것이 먼저입니다.
![[자녀 교육] "하지 마" 대신 "이렇게 해", 최민준 소장이 전하는 긍정 코칭법](https://blog.kakaocdn.net/dna/WB1jn/dJMcacK9qm3/AAAAAAAAAAAAAAAAAAAAANQagxpjqG4QG9wHRB9Iq0bGxk7x5x1eCBdwyWuTmv6e/img.jpg?credential=yqXZFxpELC7KVnFOS48ylbz2pIh7yKj8&expires=1788188399&allow_ip=&allow_referer=&signature=f9cVFGPubH%2BTxpVXXrKrJAHo5oA%3D)
특히 아빠와의 역동적인 신체 놀이는 아이와의 깊은 유대감과 상호 신뢰를 쌓는 데 더없이 훌륭한 통로가 되어줍니다.
아이들은 땀 흘리며 뒤엉켜 노는 놀이의 과정 속에서 힘을 조절하는 법과 상대방을 배려하며 규칙을 지키는 자율적인 통제력을 자연스럽게 체득하게 됩니다.
마음의 통로가 충분히 열려야 부모가 건네는 훈육의 메시지도 비로소 잔소리가 아닌 따뜻한 가르침으로 아이의 마음에 가닿을 수 있습니다.
친구 마음 읽는 법도 연습이 필요해요
마지막으로 짚고 넘어가야 할 중요한 영역은 바로 또래 친구들과 원만하게 어울리는 사회적 기술의 훈련입니다.
사회성이 아직 서툰 아이들은 악의가 없더라도 자기중심적인 열정이 앞서 친구가 보내는 미세한 거절이나 불편함의 신호를 놓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녀 교육] "하지 마" 대신 "이렇게 해", 최민준 소장이 전하는 긍정 코칭법](https://blog.kakaocdn.net/dna/bvRjbU/dJMcaiExaiq/AAAAAAAAAAAAAAAAAAAAAP3Ene21NIidKBokbg03_aP4JHGDXfvhSyw7odn5W2Ms/img.jpg?credential=yqXZFxpELC7KVnFOS48ylbz2pIh7yKj8&expires=1788188399&allow_ip=&allow_referer=&signature=%2F1j1tJqKTCmvyBBPqbK%2BBu%2F8ZIE%3D)
예를 들어 자기는 반갑다는 마음에 달려들어 거칠게 하이파이브를 하고 싶어 하지만 상대 친구는 당황하거나 불쾌해하는 상황이 벌어집니다.
이러한 관계의 기술 역시 혼을 낼 일이 아니라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차근차근 구체적으로 연습시켜 주어야 할 배움의 영역입니다.
친구가 멈추라고 손짓하거나 싫다고 표현할 때는 즉시 멈추는 규칙과 친구를 도와주는 다정한 표현법을 하나씩 가르쳐주어야 합니다.
구체적인 소통법을 배운 아이는 점차 친구의 표정과 반응을 세심하게 살피며 건강하게 배려하고 소통하는 멋진 사회인으로 성장하게 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 대체 행동을 알려주어도 돌아서면 다시 장난치고 뛰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남아들은 뇌의 발달 과정상 행동 억제력이 천천히 자라납니다. 한 번에 완벽을 기대하기보다 멈추고 걷는 순간마다 즉각적인 칭찬을 건네며 반복 훈련을 이어가야 합니다.
Q. 아빠가 바빠서 몸놀이를 자주 해주지 못할 때는 어떻게 대체할 수 있나요
A. 긴 시간이 아니더라도 주말에 단 15분 동안 베개 싸움을 하거나 이불 위에서 가볍게 뒹구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깊은 정서적 교감을 나눌 수 있습니다.
육아는 결코 밑 빠진 독에 물 붓기가 아니라는 전문가의 따뜻한 위로가 가슴 깊은 곳에 큰 용기를 주었습니다.
당장 눈앞에 뚜렷한 변화가 보이지 않더라도 부모가 건넨 다정한 격려와 긍정적인 경험은 아이의 내면에 차곡차곡 쌓여 단단한 밑거름이 됩니다.
오늘부터 하지 마라는 날카로운 금지어 대신 이렇게 해보자라는 따뜻한 안내를 건네며 우리 아이들을 믿고 기다려주는 든든한 부모가 되어주시기를 바랍니다.
오늘도 두 아들의 밝은 웃음을 지켜주기 위해 애쓰는 세상의 모든 엄마들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본 포스팅은 남아 미술 및 아들 교육 전문가 최민준 소장의 강연 내용을 참고하여, 일상에서 부모가 실천할 수 있는 아들 사회성 코칭 및 긍정 훈육법을 독창적인 시각으로 재구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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